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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무야홍 뜻 (+ 홍준표 지지율 상승하는 이유 알려드림)

by warrenbuffett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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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야홍 뜻 (+ 홍준표 지지율 상승하는 이유 알려드림)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잼여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는 여론조사가 나오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현상을 짧고 굵게 표현하는 신조어인 무야홍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무야홍 뜻 홍준표 지지율 상승하는 이유 알려드림

목 차

01 무야홍 뜻

02 홍준표 지지율 상승하는 이유


01 무야홍 뜻

무야홍 뜻 (+ 홍준표 지지율 상승하는 이유 알려드림)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결론부터 알아보자면 무야홍의 뜻은 현재 MZ세대(2030세대) 사이에서 탄생한 것으로 '무조건 야권 대선후보는 홍준표' 라는 신조어입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알래스카 편에서 현지의 앵커리지 한인회관을 찾았을 당시 최규재 할아버지 등의 알래스카 현지 교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돈노팀은 혹시 무한도전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최규재 할아버지는 "저희가 많이 본다"고 했는데, 하지만 이때 노홍철이 갑자기 무한도전의 구호를 같이 외치자며 "무한 ~"이라고 운을 띄우자 당황한 최규재는 "무~야~호~!"라는 뜬금없는 구호를 외치며 웃음을 주며 무야호라는 신조어가 탄생했습니다.

무야홍 뜻 (+ 홍준표 지지율 상승하는 이유 알려드림)

무야홍은 2021년 들어 보수 성향의 2030 세대들이 밀고 있는 신조어로, 상기의 무야호를 유래로 탄생한 단어입니다.

현재 홍준표 대선 캠프에서도 이 별명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홍준표 본인은 이에 대해 "무조건 야권 후보는 홍준표"라는 뜻으로 역 두문자어를 만들어 지난 대선의 구호 홍찍자지에 이어 표어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수 성향 커뮤니티인 펨코에서는 무적의 야권후보 홍준표라는 내용으로 포스터도 만들어졌습니다.

무야홍 뜻 (+ 홍준표 지지율 상승하는 이유 알려드림)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잼여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는 여론조사가 나오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이 데일리안의 의뢰로 지난 3-4일 이틀간 전국의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홍준표 의원의 대선 양자대결 상황을 조사하여 7일 발표하였습니다.

 

이 결과 홍준표 의원은 46.4%의 지지율로 37.7%를 얻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8.7%포인트 격차로 앞섰습니다.

02 홍준표 의원 지지율 급상승 이유

무야홍 뜻 (+ 홍준표 지지율 상승하는 이유 알려드림)

우선, 홍준표 의원의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이유로는 20·30세대에서 홍준표 의원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홍준표 의원은 20대 이하에서 52.4%의 과반 지지를 얻어 29.2%의 지지율을 얻은 이재명 지사를 크게 앞섰습니다.

30대에서도 51.2%의 과반 지지로 34.4%의 지지율의 이재명 지사를 제쳤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40·50세대에서 홍준표 의원을 상대로 우위에 섰습니다. 40대에서 이재명 지사는 45.4%의 지지를 얻어 39.7%를 얻은 홍준표 의원을 앞섰으며 50대에서도 이재명 지사는 45.1%의 지지율로 40.7%를 얻은 홍준표 의원을 오차범위 내에서 이겼습니다.

 

국민의힘 대선경선 레이스의 출발선에서 '무야홍(무조건 야당 후보는 홍준표)' 바람이 불고 있는 것입니다.

 

여론조사 날짜와 기관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대부분 범보수 조사에서 윤 전 총장과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골든크로스가 현실화한 조사결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수적자'를 자임하는 홍준표 의원은 선명성을 부각하며 윤석열 전 총장의 행보에 실망한 유권자층을 흡수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대체적입니다.

또한 최근의 윤석열 전 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또한 홍준표 의원의 상승세에 동력을 제공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윤석열 전 총정과 연령대 지지세가 뚜렷하게 엇갈리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60대 이상 지지세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반면, MZ세대(20·30세대)에게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비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조 보수주자로서 자유경쟁을 강조하는 공약들이 역설적으로 최근 부동산, 취업 문제 등에 시달리는 청년층의 '공정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유의 '사이다 화법'이 요즘 세대와의 소통에 최적화됐다는 분석 또한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국민의힘 당내에서도 청년층 지지세에 기반한 홍준표 의원의 약진을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절대 강자'로 여겨졌던 윤석열 전 총장과 2강 구도를 형성하면서 경선의 흥행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40·50세대에서 여권에 밀리는 표를 20·30세대를 통해 잡아야 한다는 점에서 홍준표 의원의 약진은 긍정적이며, 의원들 사이에 유의미한 움직임은 없지만, 경선이 흘러갈수록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라디오에 출연하여 "사람들은 기억에 의해서 많이 지배된다"며 "홍준표 후보의 경우에는 지난 대선에서, 굉장히 불리한 선거였음에도 20%가 넘는 국민이 찍어준 경험이 있다"며 "최근까지는 구도 면에서 빛을 못 본 부분이 있지않았나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다른 한켠에서는 홍준표 의원의 범보수 지지율이 여권 지지층의 전략적 지지, 즉 역선택이 작용한 것이라며 깎아내리고 있습니다.

이는 홍준표 의원이 야당 대선후보가 되면 여당이 쉽게 이긴다는 '홍나땡(홍준표가 나오면 땡큐)' 주장과 일맥상통합니다.

 

여권의 텃밭인 호남에서 범보수 주자 중 홍준표 의원의 지지도가 유독 높은 것도 역선택의 폐해를 방증한다는 것이 경쟁주자들의 주장인 것입니다.

참고로 2017년 대선 때 전라도 광주에서 홍준표 의원의 득표율은 1.5%였습니다.

 

한 대권주자는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악재를 만난 탓도 있지만 여론조사 조작에 능한 여권과 대깨문(친문 지지자)들이 홍 의원을 밀어주는 것이 크다"고 주장했고, 또 다른 주자는 "홍준표 의원의 지지율을 놓고 보수층이 오판해서는 안될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무야홍 뜻 (+ 홍준표 지지율 상승하는 이유 알려드림)


 

* 주의 - 본 자료는 투자를 유도할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 아니라 투자판단에 참고가 되는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참고자료 입니다. 본 자료는 신뢰할 만 하다고 판단되는 자료와 정보에 의거하여 만들어진 것이지만,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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